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침대 축구 (문단 편집)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 === 2차예선 H조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 vs 레바논에서도 어김없이 침대축구가 등장했다. 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불만을 표하며 물병을 걷어차는 모습이 잡힐 정도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벤투 감독이 텐백을 동반한 침대축구를 꿰뚫어버리는 전술을 고안해낸 경기라는 의의가 있었다. 한쪽에서 드리블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배치해 레바논의 수비진을 측면으로 끌어당기고,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풀백을 향한 롱패스로 방향전환을 하여 '''"텐백이 뒷공간을 내주지 않는다면 그 텐백의 뒷공간을 억지로 만들어 노린다"'''는 발상의 전환이 먹혀 레바논은 침대를 구사한 것이 무색하게 2차 예선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레바논은 최종예선에 들어서면서 홈에서 이란을 상대로 같은 방식의 침대축구를 구사했는데, 홈구장 사이다 스타디움 특유의 떡잔디 덕분에 이란을 상당히 고전시켰다. 선제골을 넣자마자 5분 단위로 들것을 투입하여 이란 입장에서는 대환장할 만한 지연전술이 일품이었다. 허나 이란이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치면서 이번에도 승점을 얻어가지 못했다. 이후 7차전에서 대한민국에게도 이걸 전반전부터 시전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의 극적인 골 이후로는 바로 기상했다. 최종예선 A조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5팀들이 모두 중동이라 대한민국이 또 침대축구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한민국은 침대축구를 뚫고 순항중이며,[* 침대 따위 개나 주라는 듯 1차전 이라크 전 무득점 무승부 이후 '''7경기 연속 선제골로 중동팀들의 비매너 시간지연을 원천봉쇄해버렸다.''' 더더욱 무서운 건 침대축구의 선제 조건이자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버스 세우기]]조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죄다 전술로 파훼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란을 제외한 중동 4팀이 자신들끼리 물고 물리는 침대축구를 구사해서 선두권 대한민국과의 격차가 초반부터 크게 벌어졌다. 4팀끼리 5경기 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무재배만 했을 정도. 때문에 오히려 한국 입장에선 호재가 되었다. 오죽하면 아시아 예선 A조는 이란이 1위를 차지하느냐,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하느냐 싸움이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